도자기박물관


 공예의 정의

실용적 가치와 심미적 가치를 함께 지닌 조형물의 총칭이다.공예라는 말은 사람들이 만든 조형물(造形物)중에서 미적가치가 있는 미술 품으로서의 공예미술을 뜻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공예라는 말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도구로서 사람의 창의나 예지를 거쳐 만들어진 생활용구를 말한다.


 전통공예란?

우리민족 고유의 미의식과 생활양식, 종교 등 민족 고유의 사상과 의식을 반영한 전통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인의 혼이 깃들여진 생활용품과 기기들로 단순히 감상의 대상만이 아닌 귀중한 문화적 유산인 동시에 새로운 미술을 창조하는 밑바탕이다.


 목공예

민족의 5000년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목공예, 민호서민에서부터 고관대작에 이르기까지 막론하고 사랑을 받아왔던 실생활의 애환이 묻어나는 예술의 세계다. 나무처럼 소박하고, 나무처럼 꿋꿋이 욕심 없이 오르지 목공예 한 길만을 걸어온 열정. 사람이 각자 생김과 성격이 다르듯이 같은 이름의 나무라 할지라도 어떤 작품도 계적으로 똑같은 것은 없다. 그것이 바로 손으로 만드는 목공예의 매력이고 분신을 만드는 것처럼 정성을 기울여 탄생시키는 작품이 되는 것이다.


 오죽다시(烏竹茶匙)

서재석 선생의 오죽다시는 다구(茶具)중 차를 뜨는 숟가락을 말하며, 3년동안 소금물에 절이고 크기에 따라 5~10년 말림으로 터짐없이 변하지 않는 재료에 전통 문양을 각(刻)한 부위에 섬세하고 미려(美麗)하게 옻을 칠하고 금, 은분을 입힘으로써 보다 견고해지고 오죽의 고품적인 질감과 금, 은분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곳에 역점을 두었고 각한 부분이 모두 다 안쪽으로 되어있어 손으로 만져도 닿지 않아 금, 은분이 손상되지 않으며 죽 겉 표면에 방부, 방습 광택을 위하여 특수액을 칠하고 잘 사용 보관하면 오랫동안 영구 보존할 수 있다.


 한지공예

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숨쉬는 한지공예,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를 재료로 하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로하는 소품부터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만들어진 공예품으로서 한지를 이용하여 만든 모든 기물들은 통칭 지공예, 지물공예, 종이공예, 한지공예로 불려 왔으며 세분화 시키면 오색전지공예, 장지공예, 지화공예, 지호공예, 지승공예 등으로 나뉜다.


 도자공예

도자공예는 도자기 공예라는 뜻이다. 가소성이 뛰어난 점토를 이용하여 어떤 주어진 형으로 만들어 고열로 구운 그릇의 총칭. 토기, 도기, 석기, 자기를 통칭한다. 문경 도자기의 가치가 높은 것은 도예가 개인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경 도자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경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사기장'과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도예부분 '명장'이 있다. 문경은 조선조 초기에 분청사기 도요지로 유명한 곳으로 문경 도자기에는 아직까지 옛 도공의 혼이 그대로 담겨 있고 우리 민족의 순박한 심성이 그대로 베어있어 색채와 형태가 자연스럽고 아름단다.


 조선의도검

문경에서 고려왕검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상선 소장은 전통 칼을 만드는 데에 일생을 바쳤다. 빼어난 경지에 달한 명인의 기술은 의미와 상징을 가진 검의 영혼이 실린 도검제조 기술을 넘어 이 시대의 혼을 가진 몇 안 되는 장인의 상징이다. 명검이란 검을 쥐는 주인의 마음과 검에 담긴 영혼이 함께 힘을 발휘한다. 자신의 몸처럼 검을 아꼈던 옛 무사들의 마음처럼, 잊혀져가는 도검의 맥을 잇는 그의 영혼을 그가 만들어 낸 도검의 정신을 담는다.


 짚공예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왕골공예 - 초물공예 - 짚공예라고도 한다. 재료로는 왕골ㆍ부들ㆍ갈대ㆍ띠 그리고 볏짚이나 보릿짚 따위가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재료들은 당시 생활 주변에서 많은 양을 구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활용도가 높았다. 게다가 풀ㆍ짚 등의 표면에는 유성 성분이 있어 수분의 침투를 막아주고 잘 끊어지지 않는 특성 때문에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